어린이 눈높이에서 보는 국토교통 정책기사 기대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은 5월2일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개최한 국토교통부 제6기 어린이기자단 발대식에 참석해 이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에도 참여했다.

이번 6기 어린이 기자단에는 총 90명을 선발됐으며, 수도권을 비롯해 영남, 호남, 제주 등 전국 각지뿐만 아니라 해외에 사는 어린이까지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린이 기자 대표는 국토교통부 기자로서의 각오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하고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이외에도 대학생,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정책 기자 55명을 선발했으며, 주요 정책 현장을 방문해 취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국토교통부가 하는 일은 여러분 생활 속 어디에서든 만날 수 있는 일”이라면서 “우리 부 정책이 실질적으로 실행되는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보고 배운 모든 것들이 여러분들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고, 국토부의 발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발대식이 열리는 국토발전전시관 1층 로비에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된 어린이 맞춤형 안전교육에도 참여했다.

또한 평소에 어린이 기자가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궁금한 내용을 듣고 직접 답변해 주는 시간을 보내고, 마술 공연을 함께 관람 하고 단체사진을 찍는 등 기자단을 격려했다.

한편 발대식에 참석한 어린이기자단은 기자로서의 글쓰기와 저작권에 대한 강의를 듣고, 국토교통 업무를 퀴즈로 알아보는 시간을 보내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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