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과 경북대, 3일 ‘로봇 적용 스마트온실 심포지엄’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농업 대비 한국형 3세대 스마트팜의 연구 개발을 논의하기 위한 ‘로봇 적용 스마트온실 심포지엄’을 3일 경북대학교에서 연다고 밝혔다.

경북대학교와 함께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로봇과 자동화 기술을 적용할 한국형 3세대 스마트온실 연구를 소개하고 국내·외 시설 온실용 로봇 기술과 자동화 설비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우선, △로봇 적용 스마트온실 개요 △기관별 농용로봇/온실 관련 개발 현황 5건 소개 △국내외 시설 자동화 현황과 발전 방향 △스마트팩토리를 이용한 로봇온실 설계 방안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산‧학‧관‧연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로봇을 적용할 수 있는 스마트온실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도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스마트팜개발과장은 “첨단기술 융복합 차세대 스마트팜 기술 실용화 과제를 기반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만난 이 자리를 계기로 한국형 스마트온실의 독자적 기술을 개발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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