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인과 관광객들에게 사업 홍보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사업 홍보 <사진제공=예산군>

[예산=환경일보] 신현구 기자 = 예산군은 덕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선도지구)사업의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덕산 야시장이 오는 5일(토)∼7일(월) 3일간 개장된다고 밝혔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덕산시장 마당(덕산면 읍내길 13)에서 1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장되는 야시장 ‘덕산으로 올류(all you)’는 관광객과 인근 도시지역에 덕산만의 먹거리와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문화를 함께 누리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됐다.

덕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운영위원회는 야시장을 계획하면서 참가자 스스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워크숍도 병행했다.

주로 덕산면민으로 구성된 야시장 참가자들은 워크숍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판매할 먹거리를 만들고, 상인과 관광객들에게 사업을 홍보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덕산초등학교 학생들이 그린 그림과 포토존을 준비했고 어버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공연을 마련해 먹는 재미뿐만 아니라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야시장 덕산으로 올류(all you)’는 덕산시장을 중심으로 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자원을 연계 개발해 배후마을까지 함께 활성화하기 위한 덕산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중 하나로, 덕산면 중심지의 가로정비, 경관개선, 시장리뉴얼,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덕산으로 올류(all you) 야시장은 덕산면만의 특화될 수 있는 개성을 최대한 부각해 계획됐으며 운영위원회에서 계속적으로 덕산면만의 특화될 수 있는 먹거리와 다양한 행사를 연구하고 적용해 특색 있는 야시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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