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채로운 체험·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 선보여

[환경일보]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어린이 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들을 위한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를 5월5일 하루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과 야외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체험·교육·문화·놀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생물과 더욱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생물 무늬가 들어간 나무목걸이 만들기, 동물 모형이 들어간 야광 팔찌 만들기, 홀로그램 색종이로 생물 꾸미기 등 생물자원을 소재로 한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5일 어린이 날을 맞아 ‘생물사랑 어린이 대축제’가 인천 서구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교육동과 야외마당에서 개최된다. <자료제공=국립생물자원관>

지난해 국립생물자원관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선정된 호랑이, 청개구리 등 ‘국민이 직접 뽑은 우리생물 톱텐(TOP 10)'의 이미지를 이용해 피부에 붙이는 스티커 타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 ’푸름이 이동환경교실‘과 ’환경교육 이동교구 상자‘ 등으로 우리나라의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외래종에 대해 배우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관객 참여형 공연인 버블·풍선쇼와 가족놀이 한마당(전통놀이), 생물 캐릭터 퍼포먼스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시각장애인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생물소리 및 촉각 교구 체험을 전시관 교육실에서 총 3회 진행한다.

국립생물자원관 서민환 생물자원연구부장은 “어린이들이 축제를 재미있게 즐기며 가족들과 함께 우리 생물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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