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1~2학년 진로동아리 45개 대상 진로프로그램 연 4회 제공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 사진 <사진제공=KB국민은행>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은 지난 3일, 강남 KB아트홀에서 100여명의 진로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해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3년부터 청소년의 진로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로콘서트를 진행해 왔으며, 2015년에는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활성화와 청소년 진로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진로멘토링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 왔다.

‘진로동아리’는 올해 처음 시작하는 학과체험형 진로멘토링 사업으로, 고등학교 1~2학년 청소년 진로동아리 총 45개(220여명)을 대상으로 4대계열(문화/예술/공학/자연과학/인문사회) 동아리 진로 프로그램을 연 4회 제공한다.

또한 진로교사의 진로진학 컨설팅 지원을 통해 올바른 학습 목표와 동기부여로 청소년의
미래 진로와 꿈을 코칭 해주며, 연말에는 진로동아리 성과 발표 및 전시회를 통해 우수 동아리 3팀을 선정해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정신여자고등학교‘사이언스 퍼스트 펭귄’동아리팀은“팀명처럼 위험한 상황에서도 용기를 내 먼저 도전하는 퍼스트 무버 역할을 하고 싶다”며 “앞으로 진행될 전문가 멘토님과의 활동이 매우 기대되고, 꾸준한 활동을 통해 연말 최우수 동아리에도 선정되고 싶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의 멘토 KB!' 진로동아리는 청소년들이 4개 분야 전문가 멘토와 소그룹 단위로 만나며, 진로와 관련된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고,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의 관심 진로에 대한 자기주도성, 적합성, 잠재력 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교육부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찾고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학습멘토링’, ‘진로멘토링’,‘디지털멘토링’등 3개의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