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에게 바람직한 소비생활 배우도록 도움

찾아가는어린이경제뮤지컬 사진 <사진제공=KEB하나은행>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KEB하나은행(은행장 함영주)이 미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경제관념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하는 '2018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을 3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오륙도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2월말까지 전국 40여 개 초등학교 및 어린이 관련 행사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날 부산 남구에 위치한 오륙도초등학교에서 열린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에서는 약 240명의 어린이가 참석해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경제와 금융에 대한 지식을 배웠다.

KEB하나은행의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은 동화 ‘재크와 콩나무’를 모티브로 제작한 창작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으로 꾸며진다. 지난 2007년부터 올해로 12년째 전문 공연팀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춤과 노래가 한데 어우러진 뮤지컬을 통해 다소 딱딱하고 어려운 경제와 금융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들이 뮤지컬을 보면서 재크의 모험을 통해 실제 돈의 움직임과 돈의 올바른 쓰임, 저축의 필요성 등 바람직한 소비생활에 대해 배우고 ‘나눔’의 의미도 배울 수 있어 유익하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과 함께 1사 1교 청소년 금융교육, 청소년 금융 직업체험, 자연 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의 주역들이 건전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의 대상을 2014년부터는 북한 이탈 주민 및 자녀들로 확대해 향후 다가 올 통일 시대를 대비한 경제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