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산덕신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

[울산=환경일보] 오부묵 기자 = 울주군은 5월 3일 이화홀에서 『온산덕신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온신덕신 범죄예방도시디자인보고회

보고회에는 군수, 군 관계자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범죄예방 도시디자인(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은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건축물과 도시 공간에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을 적용하는 범죄예방 환경설계(CPTED) 시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온산읍 덕신리 덕신 1차 인근 다세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비 2억 원을 들여 범죄예방 도시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사업내용은 온산읍 덕신리 덕신 1차 시장 주변에 셉테드를 적용한 도시환경 조성과 외국인 및 주민들의 공동체 활성화 방안, 설계 및 시공,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울주군 관계자는 “범죄예방 도시디자인 시범사업을 통해 온산 덕신리 일원 주민들이 안전한 도시에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 울주군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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