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정상회담 평화바람에 관광객 쇄도

금강산전망대에서 바라본 북녘땅,지척에 감호, 구선봉, 해금강이 내려다 보인다.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지난달 27일 남북정상회담 평화분위기에 편승하여 동해안 최북단의 강원도 고성군 DMZ에 위치한 금강산전망대(717OP)가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4월29일부터 한시적으로 개방한 금강산전망대는 설악산과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개방 기간동안 사전예약을 받고 있으나 이미 완료가 돼었으나 계속적으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금강산전망대는 통일전망대에서 북서쪽으로 약 2.3km북쪽에 위치해 있어 북쪽으로 금강산 비로봉은 물론, 비무장지대 감호와 구선봉, 해금강이 지척에 내려다 보이는 곳이다.

지난 2008년도 금강산 관광이 중단된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2016년부터 해마다 봄,가을 2차례에 거쳐 개방되고 있는 실정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개방 여망에 따라 앞으로 상시 개방하여 아름다운 동해북부 해안의 수려한 경관과, 세계적인 명산 금강산을 조망할수 있도록 군부대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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