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업기술원·지역특화작목 재배 농업인 만나 격려

라승용 농진청장, 강원 지역 농업 현안 청취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8일 강원도농업기술원을 방문해 관계관에게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의 설명을 듣고, 원주시의 지역특화작목인 토종다래 재배 현장도 찾았다고 밝혔다. 

라 청장은 도 농업기술원에서 “강원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수출 품목 발굴과 특화품목 육성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라며 “우수 품종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친환경 안전 농산물 생산 기술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4-H연합회 등 농업인학습단체장을 만나 농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으며, 전국 토종다래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는 치악산 토종다래 재배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격려하고, 지역특화작목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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