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준석)은 올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으로 관할 국유림에 여의도 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875ha에 산초나무 외 14종 257만여 본 나무심기를 적기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여의도 면적의 3배 875ha 면적에 경제수종과 특용수종 함께 심어 

올해 봄철 나무심기 사업은 향후 경제적으로 가치가 높은 우수한 목재를 생산할 수 있는 경제수종인 소나무, 낙엽송을 824ha에 2백만여 본을 식재하여 앞으로 우리나라의 목재자급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으로 가꾸게 될 예정이다.

특히, 아까시나무 등 꿀을 생산할 수 있는 밀원수종 11만본과 산초나무, 돌배나무 등 특용수종 6만여본을 함께 식재하여 강원지역 양봉산업과 지역주민의 산림소득 창출을 위한 토대를 구축했다.

동부지방산림청관계자는 “적기 나무심기 사업을 완료하여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함과 동시에 산촌주민의 소득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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