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과 전통극 결합한 색다른 소통 감성교육 실시
공직자로서의 꿈과 희망 성찰, 마음치유 기대

[환경일보] 동대문구는 10일(목) 오후 4시 구청 다목적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 그리고 효(孝)를 통해 깨닫는 진정한 소통의 의미’라는 주제로 감성 교육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힐링콘서트는 전통마술극과 음악을 접목한 소통과 친절 교육을 통해 직원들 스스로의 마음변화 및 진정한 친절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계획됐다.

먼저 오프닝 공연으로 ‘광화문 연가’, ‘서른즈음에’, 영화 서편제 OST인 ‘천년학’ 등 7080 감성을 담은 퓨전 대금 연주가 열린다.

이어 진행되는 감성 교육인 조선마술사는 하늘에 있는 어머니를 만나고 싶은 희망에 하늘을 날기 위한 꿈을 꾸며 마술을 연마한다는 내용으로 마술과 전통극이 복합된 퓨전 공연이다.

직원들에게는 직무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나는 사기 충전의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우리민족의 전통사상인 효를 되짚어 가족과 부모님에 대한 사랑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10월 실시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 힐링콘서트 모습 <사진제공=동대문구>

김윤기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꿈과 희망을 성찰하고 진정한 소통의 의미를 깨닫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는 감성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소통과 공감으로 행복한 동대문구를 구현하기 위해 상호존중 친절문화 조성 계획, 우리 가족 문화나들이 선정, 친절 캐치프레이즈 실시 등 다양한 친절 행정 시책 발굴과 운영에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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