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농업기술센터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추진

 

농약중독 예방 장비 활용 모습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소 분석과 개선으로 농작업 재해를 예방해 농업인의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농업인 스스로 안전한 농작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농촌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전시 농업기술센터는 이 사업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농업활동 안전실천 점검 및 사고이력을 관리하도록 농작업 안전기록부 작성을 지도하고, 농업인의 농부증 예방과 농작업 안전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작업 안전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농작업장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감소시키고 안전장비, 보조구 등을 보급해 농업인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농촌지도자대전광역시연합회 배연구회(대표 정진홍 농가 등 24명)를 시범사업자로 선정하고, 관련학과 대학교수의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배과원을 운영하는 농업인의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농기계 안전커버, 인공수분기, 농약보관함, 컨베이어벨트 등의 농작업 안전장비를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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