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들 간성시내 입구 육교도 철거해야

간성시내 입구에 설치된 육교가 별 이용자 없이 교통시야를 가리고있다.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션투유(ocan to you)콘도(삼포민박촌)부근 국도 7호선 삼포보도육교가 지난 14일 완전 철거됐다.

삼포보도육교는 삼포민박 주민 및 관광객들을 위하여 설치되였으나 이용자가 거의 없는 상태의 무용지물로 전락되어 이번에 철거에 들어갔다.

삼포민박 마을에서 오션투유 콘도와 삼포해변을 통하는 7번국도 건널목에 신호등이 있어 이를 쉽게 이용하기 때문이다.

이를 계기로 늘 지역주민들의 입에 오르내리던 간성시내 입구에 가로놓인 육교도 하루속히 철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재 간성시내 입구 육교는 삼익아파트 주민들을 이용 목적으로 설치 되었으나 거의 이용하지 않고 고성경찰서을 통하는 굴다리 육교를 지나 신안리 공원쪽 으로 다니고 있고, 간성에서 속초, 고성경찰서, 삼익아파트로 진입할 경우 육교가 시야를 가려 사고의 위험성이 많다.

또한 간성시내를 진입할 경우 육교를 200m 이상 지나서 신호등을 받아 둥글게 회전하는 모양세여서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하루속이 철거해야 한다는 여론이 팽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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