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자원 R&D 심포지엄’ 개최

지난 15일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생명자원연구 심포지엄’이 열렸다. <사진제공=국립산림과학원>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이 지난 15일 국립산림과학원 내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산림생명자원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산림생명자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과 산업‧ R&D 분야의 동향을 분석하고 미래 수요를 전망함으로써 새로운 도전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토론이 펼쳐졌다.

심포지엄 주제는 ‘산림생명자원 연구의 도전과 과제’로 임업인, 산업계, 학계와 관련 분야 연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효근 서울대 명예교수가 ‘식물생명자원 이용과 전망’을, 길영식 한국콜마 제제연구소장이 ‘식물생명자원 산업 동향’을 주제발표했다.

이 원장은 “국립산림과학원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생명자원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선제적인 산림과학 연구를 위해 산림유전자원부를 산림생명자원연구부로 개칭했다”라며 “산림생명자원의 이용에 관한 기술 개발과 핵심적인 정책 지원을 위해 계속해서 과학적 기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산림생명자원 이용 활성화에 관한 산림과학 연구기술과 산림정책 개발을 위해 다양한 분야와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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