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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동 공사현장 환경관리 '엉망'현장 곳곳 비산먼지 저감대책 없어, 각종 폐기물 덮개 없이 방치
현장 곳곳에 방치된 페기물들 <사진=조원모 기자>

[시흥=환경일보] 조원모 기자 = 경기도 시흥시(시장 김윤식) 대야동 300번지 일대 D, H업체가 공사 중인 재개발 현장에서 공사 중 발생한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관리가 소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인도 옆에서 안전휀스 없이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보행자 왕래가 잦은 인도 쪽 굴삭기 장비 작업을 하며 안전휀스조차 설치하지 않아 보행자 안전에도 위협을 받는 상황에서도 작업을 강행했다. 또한 공사장 중앙을 관통하는 도로를 폐쇄해야 하지만 인근 주민들과 사업장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전면 개방 후 공사를 하며 주위환경에 더욱 신경을 기울여야 하지만 그러한 노력은 보이지 않았다.

작업차량 출입구에는 고압살수기조차 설치돼 있지 않다.

일정 규모의 공사장에서는 비산발생사업장 신고를 필한 후 그에 걸맞은 비산발생 저감시설을 설치해야 하지만, 주 출입구에서는 밖으로 흘러나온 흙먼지가 통행 중인 일반차량들에 의해 주변 일대로 흩날렸다.

현장 내 왕래하는 차량과 굴삭기 작업 모습

한편 공사현장 내에서는 왕래하는 공사차량과 작업 중인 굴삭기에서도 많은 비산먼지가 발생하지만 비산저감을 위한 그 어떠한 노력도 보이지 않았고, 공사현장 안팎으로 정상적으로 작업을 하는 형태를 찿아 볼 수 없었다.

현장 안으로는 철거된 건축 폐자재가 방치돼 있지만 그 어디에도 방진 덮개가 설치된 곳이 없었고 임시로 설치된 공사장 구분 휀스는 아무리 임시라지만 허술하기 그지없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장이 초창기라 다소 부족한 면이 많으나 즉시 시정토록 하겠다"고 밝혔으나 '비산먼지 발생이 예상되는 분체상 물질은 1일 이상 야적할 경우 방진덮개 등 저감시설을 설치하여야 한다'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고 있어 현장 관리자들의 환경의식 면모를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대야동 재개발 공사현장의 상황에 대해 시흥시청 환경 관계자는 “문제가 제기된 현장의 위법한 부분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하고,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하겠다”는 답변만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인근 주민들은 소음과 먼지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고, 앞으로 공사기간 동안 불편을 감내해야 하는 인근 주민들의 호소도 귀담아 듣고 좀 더 안정된 작업으로 불편을 최소화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원모 기자  cwm@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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