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 보건소가 ‘2018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7년 시도별 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17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600만원을 받게 된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주요 세부사업으로는 치매 조기검진사업,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 건강생활실천 및 금연사업, 구강보건사업, 방문건강  관리사업, 한의약 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 등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이루어졌으며, 특히, 속초시는 치매 조기검진을 통해 발견된 인지저하자를 치매로의 이환 예방 및 관리하기 위해 치매 파트너즈 자원봉사단 운영과 오감만족 인지재활․인지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 속초시민이 치매를 함께 이겨낼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사업별 지표 및 건강수준 달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속초시보건소는 지난 2016년 정부합동평가(2015년 실적평가)에서도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함수근 속초시보건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로 지역주민의  건강 향상을 위한 합리적인 방안 모색과 지역보건사업 추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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