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18일 성남시 직거래장터에 고성군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5~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직거래장터는 HACCP 및 강원도지사 인증제품인 황태, 해양심층수 소금, 젓갈 등을 판매하는 3개 업체가 참가한다.

고성군과 자매결연 도시인 성남시에 고성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도농 상생 발전 및 우호 증진을 위하여 2016년부터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성남시를 비롯한 강북구, 용산구, 세종시 등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 직거래 장터에 형제덕장을 포함 관내 10개 업체가 참여하여 7,9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앞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고성군의 농·특산물을 알리고 판로 확보, 농촌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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