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부패 청렴활동 공동추진‘ 업무협약식 진행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한국환경기술인협회(회장 정태환)는 18일 서울 구로구 디지털엠파이어빌딩에서 민간 환경분야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 청렴활동 공동추진‘ 업무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석 환경부 감사관과 한국환경기술인협회 전국 18개 지부 대표들이 참석해 기업의 자율적인 부패방지 실천을 독려하고, 반부패 시책 발굴과 확산 시스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홍보 콘텐츠 개발, 환경기술인 대상 반부패·청렴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 감사관은 “이번 협약으로 환경분야 전반에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며 “향후 민간부분 청렴도가 한층 더 향상될 수 있도록 시민단체, 기업체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6년 2월에 설립된 한국환경기술인협회는 전국 16개 지부와 회원 5만 여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기술인 직능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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