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예원유투브 채널

유명 유튜버 양예원씨와  배우 지망생 이소윤씨가 과거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성추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 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양소윤, 이소윤씨 일에 누리꾼들은 "dyso***성범죄 뿐만 아니라 각종 다른범죄 사건도 마찬가지로 가해자들은 솜방망이가 아닌 혹독한 처벌을 받아야 마땅하다","minc****사실관계를 분명히 밝혀서 여성분의 억울함과 분노 서러움을 덜어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anes***완벽한 수사와 확실한 처벌이 필요합니다. 제대로 수사 안 하면 남녀차별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17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유튜버 양예원씨와 배우 지망생 이소윤씨가 몇 년 전 스튜디오 사진촬영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는 내용으로 고소장을 제출함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양소윤씨는  2015년 7월 서울 마포구 합정역 인근 한 스튜디오에서 피팅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성추행과 협박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양씨는 오늘(17일) 오전 자신의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에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 꼭 한번만 제 이야기를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과 25분 분량 영상을 올렸다. 이후 양소윤씨 글이 올라온 뒤 배우 지망생이라는 동료 이소윤 씨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피해 사실을 폭로했다. 이씨도 과거 피팅모델로 지원했다가 스튜디오에서 성추행과 협박을 당했고, 당시 찍었던 사진이 최근 유포되면서 심적인 고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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