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 배출업소가 밀집해 있는 4개 산업단지 릴레이 방문 교육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산업단지 입주 기업 및 산업단지 인근지역에 소재한 지정폐기물 배출업체를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찾아가는 지정폐기물 배출업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회의실)를 시작으로 5월 30일 청주산업단지(송정근로자복지관), 6월 14일 오창산업단지(충북테크노파크), 6월 19일 천안산업단지 순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지정폐기물을 배출하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및 인근 기업에서는 해당일자에 교육을 받으면 된다.

이번 교육에서 금강청은 지정폐기물 배출‧처리요령, 사업장의 주요 법 위반사례, 새로 도입되는 폐기물 관리제도 등을 안내하고, 한국환경공단은 폐기물처리 관리시스템인 ‘Allbaro 시스템’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금강청 관계자는 “폐기물 관련 법정교육과정을 이수한지 3년 이상 되었거나, 최근에 폐기물 업무를 담당하는 분들이 이번 교육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법 위반율이 줄고, 새롭게 시행되는 폐기물 관리제도가 조기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