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6월 1일 신청 접수, 7월 20일 예비자 순번 발표 예정

LH강서권주거복지센터는 최근 청년매입임대 83호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환경일보] 서효림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서권주거복지센터(센터장 배문호)가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로구 및 금천구에 소재한 청년매입임대 83호(142실)에 대한 입주자 및 예비자 42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이란, 도심 내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오피스텔 등을 매입하여 타시·군 출신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시세 대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1,2순위에 해당하는 생계․의료수급자 가정 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이하(3인 기준 250만원) 가정 등의 대학생과 취준생은 시세의 30%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되며, 3순위에 해당하는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이하인 가구의 대학생 등은 시세의 50% 수준으로 임대료가 책정된다.

특히, 임대보증금으로 1, 2순위는 1백만 원, 3순위는 2백만 원으로 최소 금액을 책정하여 청년층의 목돈 마련 걱정을 줄였다.

2년 단위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며, 입주자격을 충족하는 경우에는 2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장 6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입주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28일(월)부터 6월 1일(금)까지 LH 청약센터 누리집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접수 기간 중에는 청약 가능 주택의 세부내역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임대주택 소재지, 세대수, 임대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 누리집에 4월 30일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LH 강서권 마이홈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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