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과 사회책임투자를 논의할 토론회가 오는 25일 열린다. <사진제공 =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스토어브랜드가 주최하는 ‘해외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를 통해 본 국민연금의 기업관여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제고 방안’ 토론회가 오는 25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다.

최근 국민연금은 스튜어드십 코드를 7월에 도입하기로 했다. 이뿐 아니라 사회책임투자 역시 확대하기로 했다.

스튜어드십 코드란 연기금과 자산운용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가 재산을 관리하는 집사(steward)처럼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 참여해, 위탁받은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보고하도록 하는 행동지침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사회책임투자 분야의 선진국인 노르웨이에서 최대 개인연금을 운영(800억 달러)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기관 ‘스토어브랜드(StoreBrand)’ 자산운용 대표가 ‘스토어브랜드와 노르웨이 연기금의 사회책임투자와 기업관여’를 주제발표한다.

최경일 보건복지부 연금재정과장은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 향후 계획’을 발표하며 사회책임투자의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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