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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드리’ 즐기는 전통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국립무형유산원서 국악 공연 선보여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 공연은 5~11 중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국립무형유산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제공=문화재청>

[환경일보] 김은교 기자 =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이 5~11월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신세대 국악인들과 만나는 무형유산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에는 국민과 더 가까워진 무형유산을 선사하고자 ‘21세기, 무형유산 너나들이’라는 특별한 부제를 달았다.

순수우리말인 ‘너나들이’란 서로를 ‘너, 나’로 부르는 터놓고 허물없는 사이를 뜻하는 말로, 국립무형유산원의 21세기 무형유산 공연을 누구나 허물없이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주제어이기도 하다. 공연의 내용 역시 친숙하고 편안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전통무대를 관람객에게 선보이고자 기획했다.

올해 공연에서는 그동안 국립무형유산원 공연무대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퓨전국악 연주자들을 초청해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담은 무형유산 한마당을 펼칠 계획이다.

공연을 하는 음악인은 전통음악을 새롭게 이끌어갈 견인차 역할을 하는 젊은 연령대의 구성원들이 많아 더욱 새롭고 힘이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가 있는 날' 1회씩 총 6회 공연
이번 행사는 ‘앙상블 시나위’가 5월30일, 가장 먼저 공연의 포문을 연다. ‘앙상블 시나위’는 음악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 재즈라고 불리우는 ‘시나위’ 음악의 미래를 이어나가고 있다.

6월27일에는 가족음악 콘텐츠를 선보이는 예술단체 ‘The林(더림)그림’의 공연이 펼쳐진다.
‘The林(더림)그림’은 조선 시대 화가인 단원 김홍도의 금강산 여행기를 판소리로 되살린 음악 역사극 ‘환상노정기’를 준비하고 있다.

7월25일에는 전통가곡과 시조를 바탕으로 현대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는‘정가앙상블 소울지기’와 만난다.

조선의 지식인층이 즐겼던 시조의 일부인 서정시들을 감상하고, 시조의 노랫말을 가지고 현대적 감성에 맞춘 서정적인 노래들을 통해 대중과 공감할 예정이다.

8월29일에는 최근 국악계와 재즈계에서 화제를 몰고 있는 ‘블랙스트링’이 차례를 이어간다. 본 공연에서는 거문고, 대금, 장구 등 우리 전통악기에 담긴 다양한 소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블랙스트링’이 전통과 현대를 동시에 아우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10월31일에는 전라북도의 젊은 국악인들로 구성된 ‘벼리국악단’이 전통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만든 순수 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창작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11월28일에는 박력 있는 연주와 섬세한 구성으로 전통음악계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은 국악단 ‘불세출’이 찾아온다. ‘재미있는 공연보다 멋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는 사명 아래 누군가에게 영감을 주고 일상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는 불세출의 무대로 올해의 마지막 무대가 꾸려질 계획이다.

김은교 기자  kek110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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