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경찰행정과 졸업생 양주혜·오아람 씨 최종 합격

 

양주혜

[충남=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는 2017학년도 경찰행정과 졸업생 양주혜, 오아람 씨 등 2명이 삼성그룹 계열사 에스원 TS직렬 시험에 응시해 최종 합격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그룹 계열사인 에스원은 지난 1977년 국내 최초의 보안회사로 출발해 첨단 보안 기술에 빌딩솔루션과 에너지, 모바일을 접목시켜 나가고 있는 경호·보안 산업의 선두기업이다.

TS(Total Security Service) 직렬은 시설물에 대한 내방객 출입관리, 시설보호, 고객 비밀보호 등을 주업무로 하는데 해당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친절 마인드를 고루 갖춘 인재를 뽑는다.

오아람

에스원 채용은 1차로 4월 원서접수 마감 및 서류전형, 2차로 적성검사 및 체력검사, 3차로 5월 초 최종 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5명 모집에 전국에서 90여 명이 응시했다.

이번 채용에서 양주혜, 오아람 씨는 충남도립대 경찰행정학과에서 익힌 경호·보안 분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에스원의 까다로운 채용 관문을 최종적으로 통과했다.

허재영 총장은 “안전보안 분야 국내 대표적인 대기업에 우리 대학 졸업생 2명이 합격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며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찰직의 배출과 더불어 경호·보안직무에도 힘써 지역사회 나아가 국가와 국민의 안전에 기여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