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뉴스 방송화면


북미정삼회담 전격 취소한 사실이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차 방북 중인 외신기자단에 전해졌다.


미국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북미회담 전격 취소를 발표한 시간 외신기자단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를 마치고 기차를 타고 원산으로 돌아가던 중이었다.

CNN은 "북미회담 취소 사실이 기차를 타고 원산으로 돌아가던 외신기자단에도 전달됐다"면서 이 같은 소식이 외신기자단에 충격을 줬다고 전했다.

이에 외신기자단과 함께 열차에 있던 북측 인사들도 어색하고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를 나선 외신기자단에는 남측 취재진과 미국·영국·중국·러시아 4개국 취재단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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