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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정상회담 미팅 진행 중, 트럼프 대통령…“장소가 어딘지 이름은 말하지 않겠지만, 여러분이 좋아하는 장소일 것”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성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가 판문점에서 북측과 만나 북미정상회담 사전 조율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북소식통은 “현재 국무부에 북핵문제에 정통한 관료가 없는 상황에서 성김 대사가 정상회담 준비에 나선 것으로 안다”면서, 판문점에서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다른 소식통은 “김 대사는 판문점 남북한 지역을 오가면서 북측과 협의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김 대사는 필리핀 대사직을 유지하면서 현재 북미정상회담 준비 팀의 팀장 역할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런가 하면 다른 소식통은 “김 대사가 며칠 전부터 서울에 모습을 드러냈다는 이야기가 나오며 미국 정부가 북미정상회담 준비 작업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베네수엘라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자국 시민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 논의와 관련해 “우리가 말하고 있는 지금, 어떤 장소에서 미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장소가 어딘지 이름은 말하지 않겠지만, 여러분이 좋아하는 장소일 것이다. 여기서 그리 멀지 않은 곳이다. 많은 호의(good will)가 있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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