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영주=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6일 영주국민체육진흥센터에서 ‘제17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력증진과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 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영주YMCA가 주관했다.

중등부 10팀과 고등부 10팀 등 총 20개 팀 1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데 경기 결과에 따라 입상한 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이벤트 경기로 자유투 및 3점 슛 대결도 진행한다.

관계자는 이번 농구대회를 통해 학교생활에 지친 청소년들이 그동안 쌓였던 학업스트레스를 모두 날려버리고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 함양과 함께 심신을 단련하는 친선도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3대3 농구대회는 미국에서 자유롭게 길거리 농구를 하는데서 유래된 경기로 여섯 명만 모이면 게임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히 게임을 진행할 수 있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 협동심과 단결력을 기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