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관망성능의 지속적인 유지를 위해 운영중인 관로 및 관련 부대시설의 현 상태를 파악하고 사전에 필요한 개량계획 수립을 위해 사업비 2억 3천여만원을 들여 2018년 11월까지 군 전역 상수도관망에 대한 전문기술진단 용역을 추진한다.

 올해 실시하는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은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까지 공급하는데 필요한 송수관로 37.448㎞, 배·급수관로 324.468㎞ 등 상수도시설 전반에 대한 수압의 적정성과 안정성 등에 정밀진단을 실시한다.

 군은 관망진단을 통해 노후상수도시설 등에 대해 시설개선 계획을 세워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시설정비 개선을 통해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해 상수도 공급의 안정화로 최상의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관망 기술진단을 통해 군 상수도 시설의 내재된 문제점을 파악·개선함으로써 수도사업 경영효율 증대 및 군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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