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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지지, 웜비어 부친…“그들이 내 아들에게 한 짓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겠다”

사진=CNN 방송화면 캡처

작년 6월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사망한 미국 대학생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가 북미정상회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9일 웜비어 부친은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세계에서 가장 야만적인 독재정권이 구덩이에서 빠져나오길 바란다”며 회담 개최를 지지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 오슬로 자유 포럼에 연사로 선 오토 웜비어의 아버지 프레드 웜비어는 “협상을 수반하는 외교적 선로를 지지 한다”며 이런 입장을 밝힌 것.

그는 “북한과 대화 중단은 세계에서 가장 위협적이고 야만적인 독재정권의 번영을 도왔다”며 “대화가 그들을 변화시킬지는 모르겠지만, 최소한 그들이 구덩이에서 나와 관여하도록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또 웜비어 부친은 이와 별개로 아들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해 그들이 내 아들에게 한 짓에 대해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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