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백 실장, "학생 스스로 학습 습관 갖는데 도움 줄 것"

‘타카(taca)’ 공식서비스 일주일 만에 1만 다운로드 돌파 이미지 <사진제공=에스티유니타스>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ST Unitas)가 업계 최초로 선보인 학습 전용 SNS(Social Network Service) ‘타카(taca)’가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지 약 일주일 만에 구글플레이에서 1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타카’는 모바일 플랫폼 안에서 목표 달성을 위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해 정보를 공유하고,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친구들과 ‘챌린지’를 통해 함께 도전하고 응원하면서 학생 스스로 건강한 학습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공스타그램’ 전용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다.

공부와 인증 문화를 접목한 소셜 앱이 일주일 동안 1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이례적이다. ‘공스타그램(공부+인스타그램)’ 등의 최신 트렌드를 활용해 이에 걸맞은 다양한 소셜 기능을 제공한 결과라는 평가다.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도 평점 4.7을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용자들은 ‘타카’에 대해 “공부를 시작하거나 끝낼 때 인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서로 응원할 수 있는 스탬프 기능이 재미있다”,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지 볼 수 있어서 좋다” 등의 긍정적 평가를 보내고 있다.

‘타카’에서는 자신의 하루 계획과 결과, 필기공책, 수업, 성적 등 목표 달성을 위해 실천한 일상사진을 모두 업로드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피드백을 주고 받을 수 있다.

날짜와 시간이 자동으로 사진에 삽입되는 다양한 필터를 제공하며, 어디에서 누구와 무엇을 했는지 태그로 남길 수 있어 학원, 도서관, 강사, 문제집 등 공부에 대한 모든 지식을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다. 비슷한 나이와 목표, 지역 등 공통점을 갖고 있는 친구들을 자동 추천해 주며, 기수별로 진행되는 ‘챌린지’에서는 같은 목표를 갖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인증을 하며 도전을 이어갈 수 있다.

에스티유니타스 커넥츠BU 김관백 실장은 “지금까지 사진을 공유하는 SNS는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공부와 관련한 인증샷을 올릴 수 있는 학습 전용 SNS는 없었는데 ‘타카’가 공식 서비스 일주일 만에 1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것은 타깃층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재미있는 서비스 경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건강한 학습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업데이트를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학습 전용 SNS ‘타카(taca)’는 안드로이드용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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