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서... 규제개선 방안 공유, 정책방향 논의

제14회 산지관리워크숍

[환경일보] 강다정 기자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산지관리정책을 공유하고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해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2018년 산지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재현 산림청장,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지자체, 한국산지보전협회, 한국산림토석협회 등 관계자 46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째 날에는 산지관리 제도 개선과 정책방향 논의와 강원도의 산지 전용·복구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산지관리 유공자 포상·표창도 이어졌다. 둘째 날 참석자들은 강릉 솔향수목원 현지를 견학하고 산지관리에 대한 정보를 교류한다.

김재현 청장은 “국토의 64%를 차지하는 산지는 중요한 국가자산으로 합리적인 이용과 보전의 균형이 중요하다.”라면서 “다양한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불필요한 규제는 완화하고 보전이 필요한 산지는 더욱 엄격히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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