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사회·문화 메트로
양승태 전 대법원장, 정의당…“아무 것도 모르는 청맹과니인양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1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자신의 재임 시절 법원행정처가 재판을 두고 박근혜 정부와 거래를 시도했다는 의혹과 관련 “재판에 부당하게 간섭·관여한 바가 결단코 없다”고 부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정의당은 “후안무치하기 짝이 없다”면서 “진실을 실토하고 국민들 앞에 석고대죄를 해도 모자랄 판에 아무 것도 모르는 청맹과니(겉으로 보기에는 눈이 멀쩡하나 앞을 보지 못하는 눈)인양 국민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오늘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자신의 재임 시절 불거진 사법 농단 사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양 전 원장은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자신은 모르는 일들이라고 말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변인은 “양승태 대법원장 하의 법원행정처가 수차례에 걸쳐서 작성한 문건은 일관적으로 양승태 대법원장 체제가 청와대와 뒷거래를 하면서 자신과 반대 입장인 판사들에게 불이익을 줬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면서 “양 전 원장은 해당 문건들은 자신과 관련이 없다면서 자신의 지시에 의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대법원장의 수족처럼 움직이는 법원행정처가 그 숱한 자료들을 자의로 만들었단 말인가”라고 물었다.

이어 “법원행정처가 대법원장 모르게 멋대로 청와대와 재판 거래를 하고 판사들을 사찰하며 불이익을 줬단 말인가”라며 “말이 되는 소리를 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이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포토뉴스
[일연 유현덕의 캘리그래피] ‘추분’
[포토] 고양시 스마트도시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대상 수상
제1회 에어페어_미세먼지 및 공기산업 박람회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제4회 담수생물 다양성과 활용 국제심포지엄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오피니언&피플
조승환 제6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임명조승환 제6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임명
[기고] 스마트 방역 위한 국제 융합 연구 필요[기고] 스마트 방역 위한 국제 융합 연구 필요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