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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은행장 영장심사, “심문에 성실히 임하겠다”

사진=하나은행 트위터

1일, 채용비리에 관여한 의혹을 받는 KEB하나은행 함영주 행장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했다.

함 행장은 서울서부지법 곽형섭 영장전담판사 심리로 열리는 영장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오후 1시 40분께 서울 마포구 법원에 나와 “(김정태) 회장의 지시를 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취재진 질문에 “없다”고 대답했다.

또 함 행장은 향후 거취와 특혜 채용에 관여 여부를 묻는 취재진에 “심문에 성실히 임하겠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라고 답했다.

지난 달 30일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신입사원 채용비리와 관련한 업무방해·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로 함 행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사외이사 또는 계열사 사장과 관련된 지원자들에게 사전에 공고하지 않은 전형을 적용하거나 임원면접 점수를 높게 주는 등 입사 관련 특혜를 준 의혹을 받고 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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