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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구속 만기 석방 이병기 전 국정원장, 1심 선고를 열흘가량 앞두고 구소 기간이 만료돼 석방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근혜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특수 활동비를 상납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병기 전 국정원장이 1심 선고를 열흘가량 앞두고 구소 기간이 만료돼 석방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이 전 원장의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전 원장은 4일 오전 0시부로 구치소에서 석방된다.

앞서 이 전 원장 측은 지난달 30일 열린 심문 기일에서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하지 말아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하지만 검찰은 이 전 원장이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서 도주 우려가 크다고 판단된다며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전 원장은 재임 기간 총 8억 원을 청와대에 상납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5일 구속기소 됐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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