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 기부

저소득층 생필품 후원한 KT경주수련관 관계자

[경주=환경일보] 강광태 기자 = 경주시 보덕동에 위치한 KT경주수련관(센터장 임재성)에서 지난달31일 관내 경로당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샴푸와 비누, 식용유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보덕동 주민센터(동장 김석호)에 기탁했다.

KT경주수련관은 보덕동 주민센터와 지난 2월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매월 저소득주민과 노인 40여명을 KT보문수련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대접하고 영화를 관람하게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 서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재성 센터장은 “생활에 꼭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것이 저소득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공감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칠 계획”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석호 보덕동장은 “지역주민의 복지를 위해 늘 힘쓰시는 임재성 센터장 외 KT경주수련관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하신 물품은 기초수급세대와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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