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훈련콘텐츠개발 등 미래유망분야 국가직무능력표준 50개 신규개발

[환경일보] 고용노동부가 2017년 신규 개발한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5.31.(목)자로 확정‧고시했다.

지난해 확정‧고시(2017. 4.27.)된 897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이어, 이번 고시로 총 948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고시가 완료됐다.

2017년 신규 개발된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홈페이지에 공개 후 국민 의견수렴(2017.8.1.~9.10.), 최종 검증 및 자격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홈페이지(www.ncs.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전선제조 등 현장수요가 많은 분야 및 빅데이터기획 등 미래유망 분야(27개) 포함,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했다.

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이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을 말하며, 산업현장이 요구하는 인력양성의 지침서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빅데이터기획, 핀테크엔지니어링 등 신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로 정보통신분야에서 현장 적합형 직업훈련과정 개설, 자격신설 등이 가능해졌다.

산업현장 변화에 맞춰 현장감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개발하기 위해 관계부처, 산업계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산업변화 동향을 반영하기 위해 미래유망분야 관련 산업‧학계 중심으로 미래유망분야 등 50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선정하였고, 개발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가 주도하면서 특성화고 올해 교육과정 전면 적용에 따른 67개 특성화고 교사를 개발과정에 참여시켜 의견을 수렴했다.

한편 주요기업이 직접 참여해 검증(대면·서면조사)을 실시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완성도를 높였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번에 추가로 개발 고시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은 착용형스마트기기 등 미래 유망산업 기술변화와 기업현장 수요를 반영했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일’을 중심으로 ‘교육‧훈련’과 ‘자격’이 연계돼 실력중심사회가 구현될 수 있도록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과정에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참여시켜 산업현장에 안착시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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