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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의료 분류체계 토론의 장 서울에서 열린다2018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 개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다가오는 10월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6일간 임페리얼팰리스호텔(서울 논현동)에서 2018 WHO-FIC 네트워크 연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의 활동이력 등을 고려해 영국에서 개최된 지난 2015년 연례회의에서 2018년 연례회의의 한국 개최가 결정됐다.

지난해 10월 연례회의(멕시코)에서는 회원국을 대상으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의 한국 초대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상영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매년 1회 개최하는 연례회의는 각 협력센터의 국제위원 및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하여 총회·의회·위원회 및 자문그룹회의를 통해 국제분류체계의 개발 현황 등을 공유·논의한다.

복지부는 이번 연례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 회의 관련 홍보 및 국·내외 관계자들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는 홈페이지(http://www.whofic2018.com)를 6월1일부터 개통한다.

테마는 WHO와의 논의를 통해 ‘보편적 건강보장을 위한 보건의료정보 : 알마아타 선언 40주년(Better Health Information for Universal Health Coverage : 40 Years After Alma Ata)’으로 결정됐다.

개최국과 주변 지역국(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발표 위주로 진행되는 로컬세션에서는 국내 보건의료정보화 현황 및 올해 보건의료용어표준 개정고시에 처음 포함된 한의학 용어에 대한 소개를 포함해 총 4개 주제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50여 개국의 200여명의 WHO-FIC 네트워크 관계자에게 한국을 알리기 위해 고궁·민속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WHO는 보건의료정보의 국제적 호환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용어개발 선도국가에 WHO-FIC 협력센터(Collborationg Center)를 두고 국제분류체계를 개발·보급 및 교육하고 있다.

현재 21개국에 WHO-FIC 협력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한국은 ’12년 12월 국내에서 사회보장정보원이 최초로 한국협력센터로 지정되어(4년 임기) ’16년 12월 WHO로부터 재지정을 승인받았다.

복지부는 올해 연례회의 한국 개최를 앞두고 국내 유관기관 간 업무조정 기능 강화 및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한국협력센터를 복지부로 이관할 계획이다.

이관이 완료될 경우 사회보장정보원을 사무국으로 두고 복지부 의료정보정책과가 한국협력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보건복지부 오상윤 의료정보정책과장은 향후 유관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한국협력센터를 직접 운영함으로써 국제분류체계의 국내도입과 확산, 국제무대에서 국내 용어의 위상을 보다 제고하는 등 협력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갈 계획이다.

김영애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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