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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아이쿱자연드림이 환경호르몬, 캐러멜색소 걱정 없는 ‘안심짜장면 컵라면’을 출시했다.

자연드림 안심짜장면은 발암 위험이 있는 캐러멜색소 대신 자체 개발한 ‘안심캐러멜시럽’을 사용해 아이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컵라면 ‘안심짜장면컵’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용기까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출시했다. 용기 자체가 종이와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돼 있어 플라스틱에서 용출되는 환경호르몬 비스페놀A와 프탈레이트로부터 안전하다.

특히 비스페놀A는 일반 영수증에도 다량 함유돼 논란이 되고 있는 성분으로, 체내 흡수 시 유방암, 성조숙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연드림 안심짜장면은 수입 밀 단백질 대신 100% 우리밀을 사용한 면발로 만들었으며 국산 감자전분이 함유돼 쫄깃한 식감을 낸다. 짜장스프 역시 첨가물을 줄이고 감자, 양파 당근 등 국내산 재료를 사용해 풍미와 안전성을 높였다.

자연드림파크에서 직접 생산해 원료부터 제조, 포장까지 각 라인을 철저히 점검해 식품 혼입을 원천 차단하고, 제조 후 6주 이내 판매하는 원칙을 세워 보다 신선한 제품을 소비자에게 전하고 있다.

아이쿱자연드림 관계자는 “우리 일상은 이제 더 이상 화학물질의 안전지대가 아니다”라며, “안전한 먹거리 개발은 물론, 용기까지 안심할 수 있는 상품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자연드림은 레드라면, 자연드림라면, 해물라면 컵라면을 연달아 출시한 바 있으며 현재 안전한 간편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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