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국가 R&D 혁신전략, 국가 R&D 정책 고도화를 위한 과학기술계 의견’ 토론회를 5일, 공동주최했다.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1960년대부터 우리나라는 값싼 노동력과 물질자본을 투입하는 방식으로 경제성장을 이뤄왔다. 그러나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기존 방식이 한계에 봉착하며 경제성장률은 점차 하락했다.

국회예산정책처가 4월30일 발간한 자료에 따르면, 1990년 9.1%였던 경제성장률은 2016년 2.8%까지 떨어졌다.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정부는 기술발전에 힘을 쏟았고, 정부R&D(연구개발)예산은 2005년 7.8조원 규모에서 2018년 19.7조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R&D 재정지출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은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정부 R&D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과 한국공학한림원,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 ‘국가 R&D 혁신전략, 국가 R&D 정책 고도화를 위한 과학기술계 의견’ 토론회를 5일,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공동주최했다.

이들은 이번 토론회에서 과학기술혁신을 위한 의견을 모아 정부에 정책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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