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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KDI 보고서에, “매 사안마다 입장을 내는 게 맞는지 의문이다”

사진=한국개발연구원 페이스북

5일, 청와대는 최저임금 인상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보고서에 대한 입장을 언급하지 않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KDI 보고서에 청와대가 입장을 내놓을 계획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KDI 연구원 개인의 보고서가 아닌가”라며 “공식 입장을 낼 필요는 없을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어 “최저임금과 관련해서는 대변인이나 홍장표 경제수석의 브리핑이 있었으므로 청와대의 입장을 충분히 밝혔다고 생각 한다”고 말했다.

KDI는 전날 최경수 선임연구위원 이름으로 내놓은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2년간 최저임금을 연 15%씩 올리면 그로 인한 고용감소가 2019년 9만6천 명, 2020년 14만4천 명에 달할 수 있다”며 인상속도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김 대변인은 “매 사안마다 입장을 내는 게 맞는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김이경 기자  ykk@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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