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7호선(예정) • 공항철도, 교통 호재 많은 청라국제업무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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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철도개발계획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인천지역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인근 개발은 물론, 청라 •송도 •영종 3개 국제도시개발과 맞물려 교통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국제업무협약을 맺으며 빠르게 성장해 나가고 있는 청라 지역의 경우, 지하철 교통개발의 혜택을 톡톡히 누리게 될 전망이다. 공항철도와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의 직접적인 수혜지인데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련 공약이 쏟아지고 있어서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3일 부평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과 ‘제 2 경인 전철 신설’ 구상을 밝혔다. 각각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인천 청라까지 2호선을 연장하고 구로에서 남동, 청학을 거쳐 인천역으로 연결되는 노선을 신설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자유한국당 대표로 나선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도 경인 전철 지하화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하철 7호선 연장(예정)을 비롯한 각종 교통호재로 초역세권 입지를 누리게 될 예정인 신규 오피스텔 분양이 화제다.

골드종합건설㈜(대표이사 박수범)은 인천 서구 경서동 943-21번지 일대(청라국제업무도시 C4-1-9, 10블록)에서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를 분양 중이다. 규모는 전용 면적 29 ~ 59㎡, 지하 6층 ~ 지상 23층, 2개동, 1차 (10블록) 428실 • 2차 (9블록) 388실, 총 816실로 구성되는 오피스텔이다.

탁월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 인근에는 서울 지하철 7호선 시티타워역(예정) • BRT • 공항철도(청라국제도시역~서울역 30분대 이동)로 뛰어난 서울 접근성은 물론, 인천공항고속도로 • 경인고속도로 • 제2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돼 북청라IC ∙ 남청라IC를 통한 광역도로망도 우수하다. 또한 청라와 영종도를 잇는 세 번째 다리인 제3연륙교도 착공 예정이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변 생활여건 및 교육인프라도 우수하다. 중앙호수공원 • 커넬웨이 수변공원 조망이 가능한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일대에는 명문학군도 포진해 있다. 도보권에 해원초 • 중 • 고교를 비롯, 경명초 • 청라중 • 청라고 • 인천체고 • 청라달튼외국인학교 등이 위치한다.

투자가치도 높다. 세계 6번째 높이의 전망타워인 시티타워(2022년 준공예정)를 비롯해 국제금융단지 ∙ 대형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청라 • 인천로봇랜드테마파크 • 차병원그룹 의료복합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는 GM대우 R&D센터 등이 있으며 올해 하나금융타운이 준공예정이다. 또한 청라국제업무도시 부지 내 27만8722㎡에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스마트시티조성 사업도 예정돼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는 총 816실 대규모 단지로 구성되는 만큼 청라국제업무도시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역세권 입지로 우수한 투자가치가 돋보여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고 말했다.

‘시티타워역 골드클래스’의 분양홍보관은 경기 부천시 상동 539-1 소풍터미널 3층에서 운영 중이며,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연희동 793-21에 위치한다. 입주예정일은 2021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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