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철 기후변화대사

[환경일보] 지난 5월8일 임기를 마무리 한 유연철 전 쿠웨이트 대사가 6월7일 기후변화대사로 임명됐다.

유연철 대사는 1987년 외무부 생활을 시작으로, 1991년부터 외교부 과학환경과와 녹색성장위원회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환경부 국제협력관을 역임했다. 이후 그는 주 제네바 유엔사무처 및 국제기구 대한민국 대표부 차석대사로도 일했다.

유연철 대사는 쿠웨이트에서의 2년 재임기간 권위적이지 않고 항상 낮은 자세로 교민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적극적인 배려와 끊임없는 소통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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