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 산림일자리 발굴 방안 모색

현장워크숍단체사진 <사진제공=한국임업진흥원>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산림일자리발전소와 울산광역시가 6월8일, 지역밀착형 산림일자리 발굴을 위한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현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울산지역 산림분야 사회적경제 방안 모색으로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세대와 청년실업 극복을 위한 산림일자리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임업진흥원과 울산광역시,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나라 임업발전을 위해 독일의 근대적인 산림기술과 경영기법을 최초로 도입‧보급한 울주군 상북면 일대 ‘한독산림협업경영단지’를 현장 답사했다.

이후 워크숍에서는 이강오 前서울어린이대공원 원장이 ‘울산지역 산림 사회적경제 구축 및 생태관광 자원화 방안’을 소개했다.

김종관 前임업기술훈련원 원장이 영남알프스 지역의 숲 역사와 산림경영의 현재적 가치를 소개하고, 실질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서 진일주 울산귀농운동본부 기획실장, 박도원 울주군 산림공원과 과장, 김수환 울산지역 그루매니저 등이 토론을 펼쳤다.

구길본 원장은 “잠재력이 풍부한 지역 산림자원과 연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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