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꿈꾸는 청년 대상 총 10개팀 선발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 포스터 <사진제공=한화>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이 특별한 테마로 구성된 여행을 통해 새로운 꿈으로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화 불꽃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올해로 세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불꽃로드’ 캠페인은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시간과 공간에서의 ‘여행’이라는 경험을 통해 잠시 멈춰 있던 꿈에 대한 불꽃을 다시금 발견하고 키워나갈 수 있도록 준비된 한화그룹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기존의 소외이웃 지원이나 메세나 활동 등의 사회공헌 개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일반 대중들로 그 대상을 확대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작년에 진행된 시즌2에서는 총 10팀을 선발하는 가운데 약 6만 팀 16만 명이 지원해 6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꿈을 쫓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참가자의 면면도 시각 장애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특수교사 팀(사진2)과 소방관 팀, 마술사 팀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종사자들이 불꽃로드 캠페인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시즌은 한화그룹의 스타트업 창업 및 취업 지원센터인 드림플러스의 창업 프로그램과 연계해 F&B(일본, 베트남), 패션/디자인(네덜란드, 프랑스), 헬스케어(독일), e스포츠(미국), 교육(영국), 콘텐츠(국내)의 6개 분야에 대한 맞춤형 여행지와 주제로 여행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분야별 여행은 해당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멘토들이 추천한 여행지에서 실제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주제로 최신 트렌드와 선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e스포츠 분야에서는 미국을 방문해 세계적 게임업체인 블리자드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패션/디자인은 본고장인 프랑스를 찾아간다.

참가자들이 직접 여행을 하면서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할 수 있어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라면 본인이 평소에 꿈꾸던 생활 속 모습을 자신만의 방법으로 구성할 수 있기에 더욱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다.

참가신청은 두개의 원정대로 나누어 접수한다. F&B, 패션/디자인, 헬스케어로 구성된 A원정대는 6월11일~7월1일, e스포츠, 교육, 콘텐츠로 구성된 B원정대는 7월9일~7월29일의 일정으로 신청받는다. 희망 분야와 지원 동기 및 여행계획(500자 이내)을 페이스북 한화 불꽃로드 페이지에 등록하면 신청 절차는 마무리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들 중 최종 면접을 통해 참가자를 확정한다.

모집 해당 분야에 대한 창업이나 취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며 팀은 1~5명으로 구성할 수 있다. 총 10개 팀(국내 2팀, 해외 8팀)을 선발하며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용, 각 나라 물가를 반영한 여행 경비 등이 지원된다. 팀 내에 영상 촬영 및 편집이 가능한 인원이 있을 경우에는 가산점도 주어진다.

또한 참가자들 중 취업을 꿈꾸는 사람의 경우 한화그룹 공채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의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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