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장병들 위한 문화 공간 조성 힘써

김도진 기업은행장(왼쪽)과 이석구 국군기무사령관이 개관식을 마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기업은행(은행장 김도진)은 (사)사랑의책나누기운동본부와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국군기무사령부에 병영독서카페 건립을 지원하고 12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병영독서카페’는 컨테이너를 개조한 소규모 도서관으로 700여권의 도서, 편의시설,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문화공간이다. 이번 국군 기무사를 포함해 연말까지 총 세 곳에 건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은행은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통한 장병들의 인성함양과 자기계발 지원을 위해 2015년 12사단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8개의 병영독서카페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김도진 은행장은 “병영 독서카페가 장병들에게 마음의 안식처가 되고 꿈과 미래, 인생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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