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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더위가 시작되면서 가벼운 나들이, 캠핑 등의 야외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기 시작하며 일찌감치 활동을 시작한 모기, 살인진드기(작은소참진드기) 등 해충으로 인한 피해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충남 청양군에 올해 첫 살인진드기에 물려 사망한 환자를 시작으로 벌써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망자가 10명째 들어섰으며 SFTS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 구토 및 설사, 두통 등의 증상을 보인다. SFTS바이러스는 현재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살인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예방하는 법이 가장 중요하다.

살충/살균 브랜드 ‘잡스’에서 출시한 기피제 ‘아웃도어 미스트’는 모기뿐 아니라 살인진드기 등 해충에 대한 기피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아웃도어미스트’는 야외 활동 시 몸이나 피복(옷) 등에 뿌리는 제품이며 1회 분사 시 살인진드기를 6시간 동안 80%이상으로 기피할 수 있는 효과를 보인다. 주성분인 IR3535는 글로벌제약사 ‘머크(Merck)’에서 개발했으며, 국내에 유통되는 기피제의 성분 중 가장 안전한 성분이다.(세계보건기구(WHO)의 U등급) 특히 이 제품들은 기존 기피제와는 다르게 피부에 끈적임 없이 스며든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팜클의 관계자는 "SFTS 바이러스는 항바이러스제나 백신이 없어 살인진드기에 물리기 전에 기피제로 충분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 특히나 야외 활동이 많은 여름철에는 살인진드기뿐 아니라 모기나 쯔쯔가무시증을 유발하는 털진드기를 기피하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잡스 아웃도어미스트로 야외활동을 더욱 안심하게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잡스 아웃도어 미스트’는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의약외품으로 전국의 약국과 대형마트, 그리고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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