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환경일보] 박병익 기자 = 청양군이 우기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안전사고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장기 공사 중지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군은 지구 온난화 및 기후 악화 등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짐에 따라 예기치 못한 재난 및 안전사고 등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공사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공사 중지된 건축물 7개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할 계획이다.

점검 항목은 공사장 주변 옹벽 및 담장, 경사지 붕괴 위험 여부, 지반침하·균열 및 인근 건축물 패해 여부, 위험지역의 접근금지 및 위험표지판 등 안전시설 설치상태 여부 등이다.

점검 완료 후 시급하게 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 위험정보를 전파, 신속한 보수·보강으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시공에 대하여는 건설기술관리법 규정에 따라 행정제재를 가해 위험요소가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윤종인 민원봉사실 실장은 “이번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위험 현장에 대해 이상 유무를 지속적으로 기록·관리 할 것이고 근본적인 해소대책을 강구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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