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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링거팩 음료’ 등 어린이 건강 위협식품 점검18~20일 학교 주변 판매업소 115곳…적발 시 행정처분

[전남=환경일보] 현용일 기자 = 여수시가 ‘용가리과자’와 ‘링거팩 음료’ 등 어린이 건강 위협식품 판매행위를 특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15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반은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 3명과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 등 13명으로 편성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 무신고 제품 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어린이 건강 위협식품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 우려 제품 판매 등이다.

여수시는 위반사항 적발 시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용가리과자’는 액체질소를 얼린 과자로 입에 넣으면 코와 입에서 연기가 나와 많은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하지만 지난해 이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이 위에 구멍이 뚫리는 사건이 발생해 위해 논란이 일었다.

마찬가지로 유원지 등에서 아이들이 즐겨 먹던 ‘링거팩 음료’도 세균이 기준치를 초과한 불량식품으로 최근 드러났다.

여수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비위생적으로 제작되는 불량식품이 많다”며 “어린이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오는 29일까지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상태도 점검한다. 점검대상은 치킨, 피자 등 배달음식 취급업소 260곳이다.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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