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컷.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얼굴 피부 중 가장 얇은 부위로 알려져 있는 눈가 피부. 두께가 0.04mm로 다른 부위보다 눈가주름, 눈밑주름이 생기기 쉽다. 다른 피부 부위에 비해 피지선과 땀샘이 덜 발달되어 쉽게 건조해지기 때문.

이뿐만 아니다. 온도가 낮으면 혈관이 수축되면서 혈액순환이 느려져 다크서클이 생기기도 쉽다. 눈가주름과 눈밑 다크서클 모두 노안으로 보이게 하고 피곤해 보이게 만드는 요소다.

눈가주름을 예방하고 눈가주름 없애는 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눈가를 손으로 비비는 행위를 피해야 한다. 눈가는 아주 약하기 때문에 작은 자극에도 쉽게 주름이 생긴다. 눈가에 자극을 준다면 비교적 젊은 20대나 피부가 비교적 두꺼운 남자마저도 눈밑 주름이 생기기 쉽다.

메이크업을 할 때도 아이 메이크업을 과하게 하면 메이크업 잔여물이 피부에 남았을 경우 눈가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메이크업 및 세안 시에도 자극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눈가를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다.

아이크림 등 눈가주름을 개선하는 화장품을 많이 사용한다면 눈가주름이 없어질까? 그렇지 않다. 눈가피부는 매우 얇기 때문에 흡수할 수 있는 영양분의 양에 한계가 있다. 과하게 바르면 오히려 눈가, 눈밑 좁쌀 등 눈가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따라서 과한 영양이나 유분기보다는 수분보충을 충분히 해 주어야 한다. 달팽이 점액이나 콜라겐 등 눈가 주름개선 성분이 함유된 화장품을 적정량만 꾸준하게 발라줘 눈가에 수분을 공급해 주고 눈가주름을 개선해 주는 것을 추천한다.

풍부한 달팽이 점액 함유로 20대, 30대는 물론 50대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아이크림 추천제품으로는 ‘AWS 아이 젤 크림’이 있다. 이 제품은 국내산 생 달팽이 점액 여과물을 80% 이상으로 고함유한 제품으로, 피부에 유익한 뮤신과 글리콜산, 콜라겐의 함량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얼굴 주름 예방과 눈가 잔주름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 왕성한 외부활동과 자외선 노출도 생긴 주름이 걱정되는 남자들 역시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아이크림이어서 눈가·눈밑주름 개선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