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제품 활성화 도모

환경산업기술원 본원 앞에서 국가공인시험기관 인정획득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환경산업기술원>

[환경일보] 강재원 기자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 환경분석평가센터가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실내 및 기타환경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14일 현판식을 열었다.

이번 인정 획득으로 환경분석평가센터는 친환경 건축자재 실내환경 유해물질 방출시험에 대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환경분석평가센터는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더욱 질좋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을 발판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에 대한 시험‧분석을 지원해 환경복지 실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환경분석평가센터는 환경마크 인증, 위해우려제품, 어린이용품 및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시험과 같은 정부정책지원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환경성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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